연예 칼럼
흩날리는 꽃잎과 함께 막을 내린 '벚꽃 페스티벌'
지난 12일 열린 '벚꽃 페스티벌'은 수많은 아이돌로 하여금 봄 냄새 물씬 나는 시간이 되었다. 청춘, 추억, 여운의 흐름에 따라 진행되는 라이브는 저마다의 아이돌이 해석하고 관객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봄을 그렸고, 이는 '우상'이라는, Idol이 가진 최초의 의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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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간 이어지는 라이브와 함께 봄의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어느새 저만치 멀어진 겨울의 추위, 물씬 흘러오는 봄의 향취.
어느새 저만치 멀어진 겨울의 추위, 물씬 흘러오는 봄의 향취.
조명이 꺼지고 내려앉은 달의 그늘 사이로 벚꽃잎 하나가 떨어져 내립니다.
벚꽃잎을 잡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들 하지요.
어쩌면 지나온 줄로만 알았던 청춘이 다시금 곁에 찾아올지도 모르겠습니다.
푸르른 봄(青春)의 시작으로, 활짝 핀 벚꽃처럼 당신의 내일도 만개하기를 바라며.
